『부의 길에 올라서라』, "부자가 되는 것은 사람의 의무다"

부의 길에 올라서라 책 표지

표지의 문구 하나가 눈을 붙잡았다. "Being rich is a man's duty. 부자가 되는 것은 사람의 의무다." 대체 이 저자는 어떤 근거와 논리로 이런 단정적인 문장을 쓸 수 있었을까 궁금해져서 책을 집어 들었다.

저자 러셀 콘웰은 '자기계발'이라는 개념 자체를 처음 만들어낸 사람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이 책은 그가 평생 5,000번이 넘게 반복했다는 전설적인 강연 '다이아몬드의 땅(Acres of Diamonds)'을 엮은 강연록으로, 미국인들이 성경 다음으로 많이 찾아 읽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오랜 세월 사랑받아 온 텍스트다.

어렵지 않고, 그래서 더 설득력 있는 이야기

이 책이 좋았던 가장 큰 이유는 어렵지 않다는 점이었다. 화려한 이론이나 복잡한 논리를 앞세우지 않고, 아주 쉽고 담백한 문장으로 "왜 사람은 부자가 되어야 하는가"를 풀어낸다. 부자 동네를 걸어보라거나, 내 집을 가져야 진짜 어른이 된다거나, 매일매일 뭐라도 하나씩 바꿔보라는 식의 조언들이 이어지는데, 쉽게 읽히는데도 이상하게 설득력이 있었다. 오히려 쉽고 담백해서 더 마음 깊이 박히는 느낌이었다.

나의 경험 - 가난한 생각을 부의 생각으로

책을 읽으면서 계속 스스로에게 물었다. 나는 지금 부자의 생각으로 살고 있는가, 아니면 가난한 생각에 갇혀 있는가.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부자가 되는 원리 자체는 변하지 않았다는 저자의 말 앞에서, 내 안에 남아 있던 가난한 사고방식들을 하나씩 점검하게 됐다.

이 책을 덮으면서 다짐한 건 하나다. 매일매일 부의 길에 조금씩 올라타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것. 그리고 그 길을 나 혼자가 아니라 내 아이들과 함께 걸어가고 싶다는 것. 오늘 하루도 그 다짐을 실천해보려 한다.

이 책이 특히 좋았던 이유

  • "부자가 되는 것은 사람의 의무다"라는 단정적인 문장 뒤에 담긴 근거를 쉽고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는 점
  • 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부의 원리를 담백한 문장으로 담아냈다는 점
  • 읽고 나서도 계속 머릿속에 문장들이 맴도는, 잔상이 오래가는 책이라는 점

마무리하며

읽는 내내, 그리고 책을 덮은 뒤에도 계속 머릿속에 남아 떠오르는 책이었다. 내 생각을 가난한 사고에서 부의 사고로 바꾸고, 매일매일 부의 길에 조금씩 올라서고 싶은 분이라면, 그리고 그 길을 자녀와 함께 걷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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