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쓰다] 9월 16일 수요일, 감사와 긍정확언으로 시작하는 부의 하루
수요일 아침, 하늘이 참 맑고 깨끗했다. 위쪽은 짙은 파란빛이었고, 지평선 가까이로 갈수록 선명한 주황빛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었다. 구름 한 점 없어서 그 경계가 유독 또렷하게 보였다. 강물은 거울처럼 잔잔해서 건너편 타워들의 실루엣과 하늘색을 그대로 비추고 있었고, 다리 위로는 출근길 차량들의 불빛이 황금빛 조명과 어우러져 반짝이고 있었다.
이 풍경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하늘도, 강물도,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서 이 광경을 볼 수 있는 내 눈도, 모두 당연한 게 아니라는 것. 매일 아침 같은 자리에서 바라보는 풍경이지만, 오늘처럼 유독 감사한 마음이 드는 아침이 있다. 지금 이 순간을 감사히 여기며 바라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하루를 시작하는 좋은 선물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오늘은 소리 내어 다짐을 외쳐본다.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자고. 지나고 나서 아쉬워하기보다, 지금 이 순간 할 수 있는 걸 충실히 해내며 살아가고 싶다. 긍정확언을 몇 마디 외치고 나니 마음이 한결 단단해지는 기분이다.
그리고 오늘 하루의 방향도 구체적으로 정해본다. 나의 삶과 나의 부를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는 하루로 만들어가자고. 거창한 결과를 하루 만에 만들 수는 없겠지만, 오늘 이 맑은 하늘처럼 또렷한 목표를 가지고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원하는 모습에 가까워져 있을 거라 믿는다.
맑고 잔잔했던 오늘 아침의 풍경처럼, 마음도 흔들림 없이 또렷하게 유지하며 오늘 하루를 살아가야겠다. 감사함으로 시작해서, 후회 없이, 그리고 나의 가치와 부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는 수요일을 만들어봐야겠다.
📎 어제의 기록: 9월 13일 주일, 어제 같은 붉은 하늘과 산딸기 무스가 닮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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